20XX년, 인천국제공항철도와 인천공항행 KTX에 생길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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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사업 (2013년 착공, 2017년 완공)과 공항철도 연장노선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제2여객터미널이 기존 제1여객터미널에서 북쪽으로 직선거리 2.8km 떨어진 곳에 건설되므로 공항철도의 연장이 추진중입니다.
(관련기사 : 인천공항철도 제2터미널까지 연장 ▶ http://bit.ly/IscNim )
그런데 향후 '역명, 행선지'와 관련해서 재미있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는 단 하나의 항공사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천공항철도의 종착역 이름이 혹시나 '어느 항공사의 이름이 붙은 명칭'으로 바뀔지도 모릅니다.
제2여객터미널은 항공수요가 늘 것을 예쌍하여 추진되기 때문에 항공사간의 유기적인 연결 및 환승편리가 필수적입니다.
그 때문에 지금의 여객터미널 수욜르 반반씩 나누는 형식으로 준공 후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대한항공의 외국항공사 동맹체인 스카이팀'과 '아시아나항공의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가 각각 1개의 여객터미널을 이용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제2여객터미널에 스카이팀(대한항공 포함) 혹은 스타얼라이언스(아시아나 포함)가 입주하게 되는가? 라는 문제입니다.
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기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35831 (국가대표 항공사 '불붙은 영역다툼')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144269 (대한항공·아시아나, 인천 제2터미널에 올인)
20열여덟년에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주인은 누가 될까요?
( 기사에서는 올해 3월말에 결정이 된다고 했는데 아직 기사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
이제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코레일 공항철도의 수입원 발굴노력'과 '항공사의 홍보의도'가 결합된다면?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란 이름에 부터미널명이 붙고, (가칭) 인천공항 제2터미널역의 이름도 바뀔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 역은 종착역이 되므로 공항철도의 행선지 이름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인천공항행 KTX도 들어갈 예정이니 KTX의 행선지 안내에까지 영향을 미칠지도 모릅니다.
p.s. 어? 인천공항의 활주로 밑으로 철도가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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