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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호남고철분기지유치에 나서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천안에 도시위상이 따라잡힐가능성때문에

788 2005.01.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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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철분기지에 대해서 저도 그렇고 다른분들도 대체적으로 천안을 지지하는데 수도권에서 기준하면 거리상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이밖에 지형적인 조건에서 보더라도 대전~논산간의 험준한 지형조건도 한몫을 하고.
 그렇다면 왜 대전이 그렇게도 호남고철분기지유치에 안간힘을 쓰는 이유는 무었일까?
  단순히 고철이용의 편리성을 따진다라면 이미 경부고철이 대전을 경유하기에 아무런 상관이 없고 호남권과 연결이 중요하다면야 기존 호남선을 개량화하면 될 것입니다.
 핵심적인 이유는 간선교통망의 허브지라는 이미지에서 나오는 발전역량입니다.
 대전이 지난 조선시대에는 한가한 군급농촌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근대에 와서 대도시가 된 이유가 교통허브지라는 이미지를 잘 살렸던 것이 핵심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허브지라는 이미지가 향후 대전에서 천안으로 넘어가게 될경우 천안은 특히나 수도권과 상대적으로 더 가깝고 하니 수십년후에는 천안의 지역세가 대전을 능가할 가능성이 충분하여 언젠가는 천안이 대전보다 더 큰 대도시로 발전할것에 대한 대전측의 경쟁적 불안심리가 작용한 것입니다.
 그러고 대전측에서 주장하는 영호남간의 연결성및 충청 호남간의 단절문제에 대해서 전혀 근거없는 억측입니다.
 영호남간연결따지려면 차제에 경전선철도개량고속화, 광주 대구간 철도건설등의 방법을 강구할것이지 무슨 중간에 대전을 경우해야 수월해진다라는 것은 타당성이 없는 발상입니다.
 충청호남간의 단절문제라고 할 경우 그렇다면 무슨 대전이 충청호남간에 교량역활상 특별한 존재인지 한번 묻고 싶습니다.
 고속철 문제 모임의 한신대 교수라는 어느 작자가 그런소리를 하던데 수백년간 쌓여온 호남 충청간 연결성이 대전분기가 있어야 한다면서 그런소리를 해 대던데 그렇다면 이 교수라는 사람에게 한번 묻고 싶습니다.
 조선시대에도 대전이 대도시였는가?
 조선시대에는 간선교통축이 어떻게 생겼는가?
 조선시대에는 천안~공주~논산 을 경유하여 수도권과 호남권과 연결이 이루어졌고 공주가 충청남도에는 거점중심대도시였다는 것을 이 교수라는 사람은 간과하고 있습니다.
 
 분명 직시할 사항은 조선시대나 그 이전의 수도권~호남권간의 본래 간선교통망 축은 천안~공주~논산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대전분기는 일본인들에 의해서 임의적으로 설정된것이고 그덕에 대전이 대도시가된것뿐이지 대전이 뭐 그렇게 전통적으로 거점 대도시로 위상을 유지한것은 전혀 아닙니다.
 
 그러니 천안분기의 당위성으로는
1. 수도권 호남권간의 직선거리
2. 역사적으로도 공주중심으로 충남지역과 충청호남지역간의 연결통로중심역할
  대전분기는 구한말 이후 일본에 의해 인위적으로 설정된 교통망.

 
 
* 차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1-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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