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젊었거늘 서서 간들 어떠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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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17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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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그냥 예전에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두,,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학생앉은 곳만 찾아와서 버티구 서있는게 자리 양보를 강요하는거 같아서 그러면 그럴수록 계속 버팅기구 있었던 적두 잇구..
특히 나이드신 아줌마들은 앞에 손잡이 잡구 배로 빡빡 밀구 기대구..오히려 앉아있는게 더 힘들었지만..
시간이 좀 지나니까..한편으로는 얄밉기두 하구.조금 나뿐 생각이 들기두 했지만..
이제는 경로석..그런거두 있어야 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얼~ 많이 컸나봐~ - -+ 덜 날아오고..)
그냥 ..무지 엄하신 어른들이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한테 일부러 큰소리치시며 일어나라구 하면 기분이 무지 나쁘겠지만...그냥 기분나쁘다구 마짱뜰 생각 하지말구요..
그래두 어른이니까..어쩔수가 없지요..
우리들두 나중에 늙고 힘들면 자기도 모르게 이렇게 될지 모르자나요..그냥 경로석은 자리가 비어 있어두 앉지 않는게 더 멋진 젊은이(?) 라구 생각하는데요..
근데..근데...
커플석그리구,,,그런거는 없나..
이거 참..경로석이 커플석이 되버리는게 많으니..따로 커텐쳐서..한명만 앉을수 잇는 아주좁은공간 줘버려요.. - -+ 짜증 이빠이..보기두 싫어..(흥분,,광분.. - -+)
암튼..조금 젊은 사람들이 할아버지나..나이드신 어른들꼐 자리를 내 드리는게..더 좋다고 봅니다.
당신~!!!!!!!!!!!!!!!!!!!!!!
커플들 반성해~!!!!!!!!!!!!!!!!!111
나중에 걸리면 두~거~아우~
물론 내가 힘든날두 있구 ..아픈날두 있겠지만..그럴때는 꼭 경로석으로 가지말구 ..다른 자리루라두..
에고..몰겠다..암튼..자리양보..중합니다~
조금 서서 간다고 다리 뿌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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