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에서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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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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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달전 서울에 놀러 갔을때의 일입니다.
건대역을 눈앞에 두고 성수역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성수역에서 신설동행 선로가 갈라져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차안에서 욕과 고함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소리나는 곳을 봤더니 어떤 할배가 여자 두명에게 욕을
마구 치대고 있었습니다.
자리를 안 비켜 준다고 해서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듣기 민망할 정도의 욕을 마구 연발한뒤 성수역에서 내려버렸습니다.
여자두명은 어이가 없고 매우 화가난 표정으로 역시 그역에서 내렸습니다.
차안의 모든 사람들이 그할배를 욕했고 어떤 분은 "나잇살이나 처먹어서 도대체 뭐하는 짓이야!"라고 하기도 했죠.
몇몇노인 여러분.
제발 자리 없다고 아무에게나 욕하지 맙시다.
자기가 함부로 내?은 말이 남에게는 영원히 아물지 않는
상처가 될수있다는 생각을 한번이라도 하고 지하철을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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