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술도 무서워졌고.... 기차와 지하철도 무섭네여.
2일날 학교에서 종강파티를 했는데 기차를 타고 집에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담날 같이 간 친구가 내가 기차에서 자기 뺨을 때렸다고 하더군여...-_-;;;
이런 일은 첨이라 한참 고민을 하던중 술을 끊을 생각까지 했는데 친구가 거짓말이라며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더군여. 사실 내가 욕만 했다고.... 그러자 다 기억이 났지만 갑자기 무서워 지더군여. 그래서 술이 무서워 졌습니다.
요즘은 술마시고 잠깐 잠을 자면 나도 주체할수 없이 취하더군여. 수원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자다가 전철인지 기차인지도 모르고 서울역에서 눈을 뜨고 전철운행중단되서 겜방에서 밤새고... -_-;;;
제 고민좀 해결해주실분 없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