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오늘부터 월,수,금요일은 지하철을 이용하여 병원을 다니게 된 터라.. -_-

조금이나마 대구지하철 분위기, 상태등을 알려드릴수 있게 되었군요..^^;;

이용한 편성부터 줄줄이 적습니다. -_-

* 131편성(동대구역->중앙로)
- 객차안은 오늘도 좌석에는 승객들이 다 차있습니다... 오늘도 서서 가게 되었군요. 승강장에도 예전에는 1~2명밖에 없던모습을 요즘은 10명이상은 서슴없이 볼수가 있습니다.

1079,1080 다이아를 볼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1088호군요. ㅠㅠ

측면에는 동아백화점 광고 2종, 내부 출입문에는 대구백화점 광고 2종, 내부 상단에는 롯데백화점 광고 2종이 있습니다... 거의 백화점 광고.. -_- (간혹 "써.니.텐" 음료수 광고도 보실수 있습니다)

이용객이 늘었기는 늘었나 봅니다...

어느덧 중앙로.... 아침부터 분주히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이 눈에 보이네요... 새로 지었다고 엄청 깨끗이 청소하며 보관하고 있군요.

2일날 갔을때 역 안내도 하단의 첫,막차 시간표가 없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오늘보니 붙었습니다.(지하2층 가보니 이제서야 스티커 붙이고 있던.. -_-+)

그런데 스티커 형식이러 뜯으면 그만입니다...;;

2개의 승강장 중에는 한쪽에만 공익요원이 있습니다...

중앙로역 개통되니 덩달아 지하상가 분위기도 한층 붕 떠 있다고 말씀드려야 겠군요^^;;

* 129편성 (중앙로->동대구역)
- 흠... 대구도 2인승무? 앞쪽에만 두분의 승무원이 탑승하셨습니다... 원래는 1인승무이지만요..

승강장에 내려와 보니 아주머니들은 닦았던 곳을 몇번이나 걸레로 싹싹~ 닦고 계시는군요..

승강장 중간에 음료수 자판기가 있는데.. 상단을 보니 경악입니다... 쓰레기통은 어디로 가고 빈 깡통 수십개가 뒤에 덩그러니~ 하고 있더군요... (이부분은 민원을 넣어서 쓰레기통 제작 신청을 해야겠습니다.)

올때는 객차안이 한산하더군요... 편안하게 앉아서 왔습니다만... 전동차 내부의 상단에 "어라~ 다른 광고가 붙었네?" 흠,.... 대구백화점 광고 3개가 나란히~ 붙었습니다... 세일기간이라 열렬히 지하철에 광고를 하고 있군요.

흠.. 발바닥에서 왠 진동이 계속 울리던데... -_-  바닥에서 휴대폰 진동 울리듯이 계속 울리는군요....

신천역에서 지하철공사 관계자분 탑승... 무서운 표정을 짓고 계시더군요..';;;;;

아무문제 업ㅂ이 동대구역까지 왔습니다.

* 결론 : 사고이후 승객수와 비교해 보면 엄청 늘었다라는게 결론입니다^^;;
          요즘따라 서서가는 경우도 많이 보이구요... 승객수가 늘었다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