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지정번호 제도 관련
짧은주소
본문
좀 졸라 뜬금없긴 하지만 문화재청에서 페이스북에 문화재 지정번호에 대한 게시글을 남긴 걸 보고 이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가 떠올라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다만 교통하고 별로 관련없어 재미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니 완전 관련이 없진 않지요. 교통과 도시는 밀접한 관계이지요. 거기서 연결고리를 계속 맞혀보면 문화재가 나온다는 억지스러운 주장입니다. 추후 약속대로 도시분야 게시판이 신설된다면 하핳ㅎ 기대됩니다. 좀 다른 얘기로 많이 샜네요.
사실 뭔가를 분류하기 위해서는 숫자가 최고의 도구라고 생각됩니다.
- 문제점
그러나 현재 문화재 지정번호에 사용되고 있는 기준은 앞서 게시한 덧글과 같이 일제가 적용한 기준으로 도대체 무얼 기준으로 했는지 의문이 갑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번호를 없애기엔 어렵지 않은가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봅니다.
- 방안
저는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다음과 같은 대체방안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일단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번호는 사용하되 기준을 한글 ㄱㄴㄷ 순으로 번호를 지정하는 방법은 어떨까 싶습니다. 아울러 건축물의 경우는 지정번호 앞에 지역명칭을 붙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효과
이렇게 하면 일단 일제의 무분별한 문화재 번호 지정이라는 잔재를 삭제할 수 있을 것이며 함께 지역명칭을 붙이면서 그 곳이 정말 어디인지 확인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야밤에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