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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끝나갈 무렵 남행… (2)

1,715 2006.08.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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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버스 승차권도 자판기로 하나 봅니다.

이제 부산으로 갑니다.

버스에서 좌우를 둘러 보니 고속철도 공사 현장이 보일 듯 말 듯 합니다.

버스는 노포나들목을 지나 노포동고속터미널에 도착합니다.

노포동역서도 금정터널로 향하는 고속철도 공사 현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부산 1호선을 타고 동래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해운대로 향합니다.

부산 1호선의 지상 구간. 서울 2호선의 뚝섬~강변 구간 못지 않네요.

해운대 해수욕장은 여름이 끝날 무렵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해운대에서 수영을 거쳐 부산 3호선을 탔습니다.

물만골역에서 무슨 무슨 훈련을 실시하느라 10분 정도를 기다리고 서야 출발했습니다.

연산동역 환승 동영상을 촬영할 준비하는데, 부산교통공사 임직원(역무원인지, 승무원인지)이

뭐하는지 물으시더군요. 저는 동영상을 가리켰습니다.

지하철에서의 촬영이 그다지 자유롭지 않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알았지만…

연산동역은 환승 방송이 제니퍼님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단 번호가 없었는데, 계단 번호도 추가되었습니다. 1, 2, 3, 4번.

거기다 계단이 있는 위치(승강장의 앞, 뒤)까지 고마울 정도로 알려주네요.

구포역은 김해국제공항 안내 방송이 추가되었습니다.

다 음 역 - 철도 여행 안내(대구, 대전, 서울)

이 번 역 - 김해국제공항(구포, 강서구청역 하차)

열차 처음 출발 음악도 '조화의 영감'에서 다른 곡으로 바뀌었고,

종착역 음악도 쇼팽의 야상곡으로 바뀌었습니다.

황당한 사건! 강서구청→구포 구간에서 슈베르트의 숭어라는 곡을 들려줍니다.

관광 차원에서인 것 같은데…

그렇게 해서 구포>무>동대구>X>행신 이렇게 해서 돌아왔습니다.

고속철도 2단계 구간도 인상에 남고, 여름이 끝나기 전 아름다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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