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고 보면 이런 비틀음(?)을 생각해 봅니다.

첫번째 - 전의 최민식 나오던 광고

사람 둘이 이쪽으로 등을 보이고 걸어간다. 한쪽은 인도풍의 화려한 옷. 나머지 한쪽은 평범한 양복.
걸어가다가 인도풍의 옷을 입은 사람(Daler Mehndi)이 뒤돌아서면서 양복 입은 사람의 어깨를 잡고 노래를 부른다.

메흔디  : 야라나이 방기 나이 베리나이 창기 나이
(자막 : 해석 - 세상에는 여러가지 일이 일어나고 있다,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다)
내레이션 : 힘을 주는 뚫훅의 노래처럼, 교보생명.

두번째 - 요즘의 김희애 나오는 광고
사람 둘이 걸어간다. 한쪽은 락커 풍의 선글라스를 낀 사람. 나머지 한 쪽은 평범한 양복입은 사람.
선글라스 낀 사람(신해철)이 갑자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신해철 : 그 어떤 모습의 세상이건 내 손에 쥐어아만 가치 있고 남의 손 안에 넘어가느니 차라리 모두 부숴버리겠다...
내레이션 : 힘을 얻기 위해서는 The Power, 교보생명.


...으음, 전의 것에 비해서는 그다지 임팩트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