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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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3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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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임에 대해 느낀 점입니다.
이번 모임.. 솔직히 저도 잘한 건 없습니다만, 저번 11월때 (그 이후로 한 번도 안 갔으니)보다 아주 별로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인맥이라는 것을 제대로 느꼈기에.. 아는 사람들끼리 쑥덕쑥덕 거리고..
몇 몇 분들은 거의 말하는 것을 못 봤을 정도로 그 친한 사람들끼리 지나치게 이야기를 하여
소외감을 많이 주더군요.
그리 시끄럽다는 것은 못느꼈으나 저번에 비해서는 상당히 지루하다고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먼저 말 거의 안했긴 하지만.. 말할 떄 좀 쌀쌀맞게 굴지좀 마셨으면 합니다.
다음 모임부터는 저도 좀 친해지려고 노력이야 해보겠지만..
좀 같이 친해져 보려고 노력이라도 해주셨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시고 푹 쉬시길..
댓글목록
홍제역폐인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뻘쭘한 분위기 좀 깨려고 한다는 말이 추태성 발언처럼 되버린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정모참여자분들께 괜한 폐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저까지 조용하게 있으면 제 자신마저 뻘쭘한 분위기를 돋구울 것 같아서..허허..
으..뻘쭘한 분위기 쉽게 깨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⑤②①오목교군님의 댓글
정모라는 것이 원래 그런거잖습니까.
참으세요 ^_^
[Gaepo-dong]님의 댓글
저도 솔직히 털어놓자면 정모때 소외감을 좀 느꼈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과 친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천군님의 댓글
이번 모임 어땠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 대책없이(모임의 목적과 친목, 정보교류 등)
모임을 진행한게 문제가 된 듯 싶네요..
저번 정모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나도 어수선 하였고, 비매너 행위도 많이 있었죠..
黃金時代님의 댓글
원래 이런 것이긴 해도 이런 것을 최소화하여야하지 않겠는지...
자신 아는 사람들끼리 너무나 대화를 하여 나머지 분들이 거기에 들어가기 뻘줌한 그 것이 문제라고 생각이..
차장님의 댓글
정모할때마다 30명 가까운 분들이 오시는것 같은데요...
30명 * 4000원이면 민토 대신 소회의실을 빌렸으면 그 안에서의 행동도 자유롭고
공간이 넓기때문에 책상을 둥글게 만들어서 이야기도 할수있겠구요
마이크와 칠판같은 시설이 다 되어있기때문에 정모도 그런곳에서
하면 어떨까 합니다. 항상 입석이 발생하는것도 약간 문제라고 생각되구요...
몇명정원에 선착순 몇명을 한다면 나름대로 분위기는 유지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