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늘 오랜만에 서울로 외출을 해보았습니다.

병점역급행 열차를 탈려고 했습니다.

6시에 서울역 지상승강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허허 그런데 6시15분경이면 와야될..열차가
어찌 안오는지..열차는 보이지 않구..

6시30분이 되도 열차가 안들어옵니다.
6시32분.....이런 젠장..출발시간에 열차 드디어 들어옵니다.
동글이..46편성...

33분에 출입문이 열리고 기관사님..바로 운전실을 나오시다가..
한 1분뒤(?) 다시 기관실로 오시더니....
놋찌..를 뺴고 가신것입니다. -_-;;흐흐..ㅋ

34분에 출입문이 열리고 .........38분에..
드디어 출발합니다..6분벌써 까먹었습니다.
결국 뒤에오는 장항행 새마을호는 자연적으로 지연먹구 나오는거죠.;;

-_-;;;

시흥역에 도착하니.;;아니 차장님 승무교대 하십니다.
아..말씀하시는걸 들어보니.

A차장님 " 야임마..너는 어디그러케 싸돌아 다니다가...지 차시간도 모르냐.."
B차장님 " 아 죄송해요..^^ ㅎㅎ 얼마나 늦은거에요.."
A차장님 " 7분늦게 출발했다. 이놈아 못산다..어제 파업끝나구 집에 안들어갔냐"
B차장님 " 과음좀 ^^ 아...형 고마워요..."
A차장님 " 이놈 나중에 한잔사라.."'

아..B차장님이 월래 승무뛰어야 하시는데..

애초에 구로역에서 기관사님은 답답하게 기다리신거죠.>^^

수원역에는 10분에 도착했습니다.'

이상..잡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