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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환승포스트 개통
1,626
2004.04.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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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사진은
http://cafe.naver.com/brtbus/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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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04/04/16
[수도권]“서울역 문앞에 버스-택시 정류장”
서울역 앞에 조성된 차량별 환승 정류장. 대중교통과 철도를 이용하기에 한결 편리해졌다는 것이 시민들의 반응이다. -권주훈기자 서울역 앞에 대중교통 환승지점이 생기면서 환승과 철도 이용이 한결 편리해져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초 공사가 마무리 된 서울역 환승지점에는 길이 80m 총 4면의 정류장이 조성됐다.
신서울역사 오른쪽에 있던 한강로 방향 32개 버스노선의 정류장 10여곳과 서울역 헌혈의 집 뒤편에 있던 택시정류장이 이곳으로 옮겨왔다.
총 4면 중 버스 2면, 택시 1면, 일반차량이 1면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버스나 택시, 승용차로 서울역에 도착한 시민들이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거나 철도를 이용하기가 쉬워졌다.
환승이 편해진 것 외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버스정류장이 한곳으로 통합되면서 버스가 도로를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 일이 없어졌으며 버스가 줄지어 서더라도 금방 빠지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
환승지점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 최영현씨(27·서울 동작구 신대방동)는 “전에는 버스가 정해진 위치에 서지 않아서 버스가 오면 뛰어가야 했고 차도까지 나와 버스를 기다려야 했는데 그런 일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중순 서울역 앞 고가도로가 철거된 데 이어 환승지점까지 조성돼 ‘서울역 앞의 시야가 확 트였다’는 것이 시민들의 반응.
서울시 도심교통개선반 변봉섭 팀장은 “이 같은 도심 환승지점을 내년까지 세종로와 동대문에도 만들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지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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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04/04/16
[수도권]“서울역 문앞에 버스-택시 정류장”
서울역 앞에 조성된 차량별 환승 정류장. 대중교통과 철도를 이용하기에 한결 편리해졌다는 것이 시민들의 반응이다. -권주훈기자 서울역 앞에 대중교통 환승지점이 생기면서 환승과 철도 이용이 한결 편리해져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초 공사가 마무리 된 서울역 환승지점에는 길이 80m 총 4면의 정류장이 조성됐다.
신서울역사 오른쪽에 있던 한강로 방향 32개 버스노선의 정류장 10여곳과 서울역 헌혈의 집 뒤편에 있던 택시정류장이 이곳으로 옮겨왔다.
총 4면 중 버스 2면, 택시 1면, 일반차량이 1면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버스나 택시, 승용차로 서울역에 도착한 시민들이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거나 철도를 이용하기가 쉬워졌다.
환승이 편해진 것 외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버스정류장이 한곳으로 통합되면서 버스가 도로를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 일이 없어졌으며 버스가 줄지어 서더라도 금방 빠지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
환승지점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 최영현씨(27·서울 동작구 신대방동)는 “전에는 버스가 정해진 위치에 서지 않아서 버스가 오면 뛰어가야 했고 차도까지 나와 버스를 기다려야 했는데 그런 일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중순 서울역 앞 고가도로가 철거된 데 이어 환승지점까지 조성돼 ‘서울역 앞의 시야가 확 트였다’는 것이 시민들의 반응.
서울시 도심교통개선반 변봉섭 팀장은 “이 같은 도심 환승지점을 내년까지 세종로와 동대문에도 만들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지영기자 [email protected]
댓글목록
Kaoru님의 댓글
방금 신문에서 읽은 내용이군요... 이제 서울역쪽 교통이 더 편리해질 듯 하니 다행입니다.
wish-kun님의 댓글
하핫;; 오늘 신문에서 본 내용이군요-_-
당역종착님의 댓글
이곳은 한우진님이 생각하시는 환승센터와 다른 단순한 서울역 버스정류장일 뿐이며 서울역 정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의 운영업체에서도 그렇게밖에 해석하지 않고 그 이상의 의미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알려주신 한우진님의 BRT 관련 사이트를 들러보니 틀린 점이 있군요. 먼저 말했다 시피 도심환승센터라기보다 서울역 연계 버스정류장이며 도심을 종점으로 하거나 경유하는 간선버스가 경유하지 않으며 도심순환버스가 정차하지 않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승센터에서 다른 간선, 지선, 광역급행, 도심순환버스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 단순 버스정류장일 뿐입니다. 그 이상의 의미는 부여되지 않는곳이 서울역 앞 정류장이고 환승하기 어려운 구조이며 한강로 용산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만 탑승할 수 있는 연계정류장일 뿐 환승을 위해 설치됐다고 보긴 상당히 어렵습니다.
택시들만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고가도로 철거로 시야가 트였을지 모르지만 중간에 정류장도 없는데 뱅뱅 돌아서 안그래도 경유가 비싸지는데 기름값 낭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서울역 앞 정류장 제가 보기에도 잘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한우진님의 말도안되는 확대해석은 납득하기 힘들군요.
물론 추후엔 환승센터라고 해서 새로운 개념의 시설이 생기겠지만 서울역앞 버스정류소는 단순 정류소일 뿐입니다. 반대방향으론 탈수도 없는 정류소.. 또 기존 서울역 북쪽에서 타던 노선은 어쩔수 없이 기존정류소를 이용해야 하는 "반쪽짜리 정류소" 일 뿐입니다. 확대해석하지 말아주셨으면 싶군요..
지선,간선체계 노선개편.. 기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느정도 만족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시정연과 더불어 우진님도 실망하시겠군요. 상상하시던 말도 안되는 방안과 많이 다르니까요.
(관련된 리플은 사양하겠습니다. 단순 의견을 알리고 싶을 뿐이지 의견을 교환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서요.)
비풍님의 댓글
서울역 북쪽이라면 삼화고속 집합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