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접속자 122
  • 새글

버스정보

공기수송 버스를 나열해 BoA요~ 낄낄

1,374 2005.03.24 18:37

짧은주소

본문

이번에는 자신이 알고 있는 공기수송 노선을 릴레이 리플달기 해보는 건 어떨까요?

간혹 특정한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버스가 사람이 거의 없이 텅텅비어가는 노선을 공기수송버스라고 정의를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알고있는 공기수송노선중에 하나는...

대략 3211단축버젼인 생뚱맞기 그지없는 3317번이라죠...

그넘이 노선이

강일동~배재고~양지시장~암사역~천호역(현대백화점)~천호역(한일시내마 앞)~천호역(이마트)[회차]

대략 골때리게 되어있습니다. 암사동에서 300번 타는데다가 내려주겠으니 돌아가는거 타셈이나 똑같다죠... 환승만 되면 된다는데 문제는 시간이죠... 광나루로 바로 들어갔으면 금방일거를 최소한 10분은 더 잡아먹게 하고 있으니... 천호역으로 가는거 이외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게다가 배차간격은 평균20분입니다. 그러니 300번 갈아타려고 3317번 타는 사람 거의 없겠죠...

보통때 3317번 안을 보면 한두명 있는 경우 내지 사람없는 수준이라죠... (차라리 그럴바에 수요에 비해 차가 부족한 3411에 차 줘버리지...쳇)

실제로도 340번과도 천호역~강일동간 노선이 97%겹치기 때문에 340번이 앞에 먼저 가는날에는 3317번은 그대로 공차로 가게 되다죠...ㅎㅎ

지난주 일요일에 모군에게 3317의 존재를 보여주었는데 거의 경악수준...

여튼 알고있는 공기수송 리스트를 한번 만들어 봅시다...

P.S 대략 공기수송이 아닌데 공기수송이라고 하시는 분 계시면 안녕하십시오 해드리겠습니다...낄낄
댓글목록

김동현([YAMASITA])님의 댓글

  낄낄 공기수송이라고 해서
"나르는 도시"혹은 "조낸 나르는 도시", "새로운 조낸 나르는 도시"로 생각한;

정상활(빅장군)님의 댓글

  부산의 예를 한번 들어볼깝쇼..?


29 (세진여객, 남산동-연산6동) 그나마 막차가 늦게까지 있지만 여지업ㅂ은 공기수송노선.

29-2 (세진여객, 남산동-연산6동) 29번과 판박이인데다 결정적으로 막차가 오전에 끊김.

32 (성보버스, 화명동-서부터미널) 예전의 화명동 간판노선이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문자 그대로 공기수송노선으로 전락함. 배차간격도 긴데다 59-1번과 노선이 거의 겹침.

42 (삼성여객, 안락동-구덕운동장) 특히 중동구 구간에서는 사람 한명도 없음. 좌석이라 그런가?

48 (공동배차, 노포동역-세산삼거리) 그나마 정시도착을 하는 삼신교통과는 달리, 삼화여객 차량은 승객을 거의 못 태우고 다니는 기현상을 연출함. 왜냐하면 삼화여객 48번은 노포동으로 가지 않기 때문에. 거기다 첫차는 삼화본사에서 출발함. 예전에 할배기사가 운행했던 시절에는 여러가지 엽기적인 일화를 남겼다고 함.

69-1 (태진여객, 구포3동-서면) 백양터널을 지나다보니 수요가 양 축으로 한정되어 있을 수밖에 없음. 게다가 1대로 운행중. (사실 이 노선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음) 금곡동이나 양산으로 연장하면 좋을 텐데..

90 (삼신교통, 팔송-범어사) 1년에 딱 한번을 제외하고는 만년 공기수송.

106 (용화여객, 민락동-서면) 제대로 사람 채우고 다니는 꼴을 못 봤음.

115 (삼성여객, 반여3동-해운대) 배차간격 1시간. 115-1번에 밀려 거의 존재감을 상실함.

125 (공동배차, 대동면-구포시장) 이 역시 예술적인 배차간격을 자랑함. 대동면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노선이겠지만 그래도 타는 사람은 별로 없음.

130 (공동배차, 김해구산동-부산대) 잘만 투자하면 김해8번을 제압하는 강력한 노선으로 부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해3사에서는 130-1번만 편애. 통학시간에 운 좋게 타는 사람들만 있음. 그래서 거의 존재감을 상실함. 배차간격 40분.

130-1 (공동배차, 김해구산동-부산대) 김해3사의 전폭적인 지원(배차간격 6분)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이라는 이유로 김해8번에게 외면당하는 비운의 노선. (결정적으로 김해버스는 환승할인이 되니..) 그래서 급할 때가 아니면 거의 타지 않음. 조만간 130번과의 통합이 유력시됨.

135 (신한여객, 해양대-전포동) 해양대학생들만 부산역에서 이용함. 전포동에서는 사람 한명도 못태우는 공차 신세를 면치 못함. 82번의 후광이 너무 강해서?

157-1 (학성여객, 사직동-김해공항) 최근까지 스틸바디 에어로시티를 굴린 노선으로 유명하나 신모라 쪽으로 둘러간다는 이유로 201번에게 손님을 뺏김. 결국 이 노선도 공차신세. (201번에 비하면 배차간격도 그다지 좋지 않음.)

159 (성보버스, 강서구청-하단역) 모라동에서 하단 쪽으로 가는 유일한 노선. 부산시내버스 민원 1위를 자랑하는 노선이지만 애석하게도 이 노선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음. 그만큼 존재감이 희박함. (배차간격 2시간)

182 (해동여객, 기장-벡스코) 존재감 상실, 배차간격도 2시간이나 됨.

190 (공동배차, 청학2동-남부민동) 산복도로의 제왕이지만 출퇴근시간을 제외하면 거의 공차수준. 특히 서구 구간은 비참할 지경임.

220 (공동배차, 장유온천-하단역) 최초의 부산경남 공배노선이지만 하단역까지밖에 가지 않아 승객수는 거의 경악할 지경. 특히 태영버스 차량은 거의 보기가 힘듬. 개인적으로 남포동까지 연장을 권고하고 싶음.

222 (공동배차, 다대포-서구청) 2005년 2월에 새롭게 개통한 노선이지만 동진여객과 영신여객의 나와바리 분쟁을 염려해 2대밖에 투입을 못하고 있음. 때문에 이 노선이 개통된 것을 아는 사람은 애석하게도 없음. 애시당초 그쪽에는 96번이 있기 때문에....

300 (태영버스, 동아대-김해공항) 그 정도 거리에 왜 좌석으로, 그것도 미디로 굴리는지 이해가 안되는 노선. 그러니까 사람을 한명도 못 태우지...... 강서13번과 비교되는 노선.

503 (대진버스, 당감동-전포동) 사람이 없는 구간만 골라가는데다 결정적으로 1대로 운행중. 왜 시내버스로 굴리는지 이해가 안가는 노선. 볼 때마다 사람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듬.

507 (유한여객, 고신대-부산역) 508번과 다른 노선들에게 밀려 거의 빛을 못 보고 있는 불쌍한 노선. 출퇴근시간이 아니면 사람 구경하기 힘듬.

586 (삼성여객, 망미동선경아파트-시청) 노선은 짧은데 비해 배차간격은 우라지게 김. 왜 굴리고 있는지 이상할 정도로 사람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음. 그 버스 그대로 마을버스로 격하요망.

신기동(차장)님의 댓글

  222번 그동네는 주변수요는 많은데 버스가 부족해서 아무버스나오면
냅다 타는점 때문에 두대가지고도 재미 쏠쏠하게 보고있더군요...

90번은 화창한 일요일역시 사람이 많습니다. 원래 쓰던 에어로타운 두대는
회사에서 쉬고 임시차(로얄시티)를 투입하여 운행한답니다..
뭐 1년에 단한번있는날은 -_-.. 더하겠죠

안찬영(ⓦOEDAE)님의 댓글

  공기수송의 한몫은... 2212번...(면목동-신이문역..)
지금은 단축되어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평소에 별로 타지도 않는것 같기도 하고..; (신이문역에서 보면 항상 0~3명 이내..;;)

이윤호(분당오리군)님의 댓글

  서울 9406번..강남역에서 분당가는 버스는 이미 2002,9404등 고속화도로를 좍~타주시고 수내동까지 한 큐에 가는 노선에 의해 잠식이 되었기 때문에 야탑부터 서현,수내,정자,미금을 지나 오리역으로 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출,퇴근시간에는 강남역-야탑간에는 사람들 많이 타더군요..
낮시간대에는 진짜 텅텅 비어 갑니다.

김정환(문자무제한)님의 댓글

  910번... 토요일 막차(일요일 00:40경출발) 바로 앞차도
3~4개 자리 남겨두고 다닙니다.
심야시간에도 텅텅 비어다니는 노선이지요.

유원배(K134남영군)님의 댓글

  2214번도 압박이지 않을까요. 낄낄

황하준(KTX 미금역)님의 댓글

  51번도 보통때는 공기수송을... ㅋㅋ

Total 1,845건 5 페이지
제목
이용준(5x54호) 이름으로 검색 2005.03.26 1,147
김지강(810 암사역) 이름으로 검색 2005.03.26 1,075
강정호(鐵馬希望) 이름으로 검색 2005.03.25 744
남궁백규(남궁백규) 이름으로 검색 2005.03.25 688
김정환(문자무제한) 이름으로 검색 2005.03.25 692
김대진(오류동역) 이름으로 검색 2005.03.25 919
오윤석(T-money) 이름으로 검색 2005.03.24 711
조현철(츠칵스) 이름으로 검색 2005.03.24 768
강성현(284) 이름으로 검색 2005.03.24 875
김보현(천안급행) 이름으로 검색 2005.03.24 935
김지강(810 암사역) 이름으로 검색 2005.03.24 1,375
호철수(Lovepia) 이름으로 검색 2005.03.24 1,252
한창복(K1087) 이름으로 검색 2005.03.23 1,067
정상활(빅장군) 이름으로 검색 2005.03.23 1,234
한창복(K1087) 이름으로 검색 2005.03.23 817
김지강(810 암사역) 이름으로 검색 2005.03.22 1,017
월간베스트
LOGIN
Ranking

    출력할 랭킹이 없습니다.

  • 01 광나루
    88,480
  • 02 AKVH
    58,380
  • 03 계영배
    33,030
  • 04 bume2901
    28,630
  • 05 세이로
    22,150
  • 06 Yuni
    17,595
  • 07 남궁백규
    16,915
  • 08 Korsonic
    16,480
  • 09 Lovepia
    15,525
  • 10 아즈
    1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