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로에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집에 올 때, 버스를 이용하고자, 종로 3가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정류장이 2군데로 나누어져 있더군요. 유심히 버스 정류장의 노선도를 보니, 주간선버스와 일반간선버스의 노선대로 나누어져 있다는 걸 알게 됬습니다. 정류장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일반 시민들은 어디서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더군요. 
 아직도 홍보가 잘 안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하철처럼 버스 노선표를 지갑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노선표를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배포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 버스개편을 한다고 서울시와 각 구청에서 버스노선표를 나눠준 기억이 납니다. 그 노선표를 지하철 역이나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곳에 비치해서 일반 시민들에게 홍보를 했으면 합니다. 아니면, 지하철역에서 배포하고 있는 지하철노선도에다 같이 제작하여 홍보하는 방법도 좋은거 같습니다.
 아직도 불편한 서울시 버스 개편에 대한 짧은 생각이었습니다.